20대 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출혈이 발생한다면 월경인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출혈의 시기와 특징에 따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각각의 특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월경혈:
월경 초기에는 2~3일간 붉은 혈이 패드가 젖을 정도의 양이 나오게 죄는데요
그다음은 갈색 혈로 소량의 찌꺼기가 2~3일간 나오게 되죠 ~
그런데 만약 월경이 끝날줄 알았는데도 갈색출혈이 2~3일 나온다면 이것은 안에 남아있던 월경 찌꺼기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런데 매달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배란혈 :
배란혈은 난포가 터지면서 난소의 표면이 찢어지면서 출혈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는 배란기때 분비되는 호르몬때문에 자궁내막의 불안정으로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란혈인지 알아보는 정확한 방법은 우선 배란기가 언제인지 아는것인데요 !
배란일 계산법은 월경예정일에서 -14일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날짜가 수학처럼 정확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1~2일정도 차이가 나지만 거의 이쯤이라면 100% 배란혈입니다.
만약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여성일 경우 배란일의 특징을 알면 되는데요 배란일에는 자궁경관을 막고 있던 배란 점액 (배란냉)이 흘러나오는데요 배란점액의 특징으로는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달걀 흰자처럼 잘 늘어나는것이 특징입니다.배란혈이 보이게 된다면 배란냉에 자궁이나 난소에서 나오는 혈액과 섞이게 되는것인데요
붉은색 혹은 갈색의 분비물을 소량으로 1~3일간 분비가 됩니다. 다소 혈액량이 많은 느낌이 들고, 끈적거리고 미끄덩한 혈액상태가 되죠. 배란혈의 경우 배란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과 유방통증이 같이 올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배란혈은 보이지 않는것이 정상인 상태이고요!
1년에 2회이상 배란혈이 보이신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소량이 아닌 대량의 출혈이 배란기에 보인다면 단순한 배란혈이 아니라, 자궁내막염, 자궁근종, 자궁내막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질활일 수 있으니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
착상혈 :
임신증상 중의 하나로 분홍색이나 갈색의 소량출혈이 1~3일정도 보이는데요.
나팔관에서 수정을 하고,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해 자궁내막에 착상하게 되는데 착상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신 가능 기간은 가임기인데요!
정자가 체내에 생존 가능한 기간은 4~5일이라고 합니다.
난자의 채네 생존 가능기간은 배란 후 1~2일이라고 하니 임신 가능 기간은 배란 전 3~5일 배란 후 2일 총 5~7일 이 임신가능일 입니다. 이렇게 수정 된 후 착상하는데까지 오차범위 포함 걸리는 시간은 수정 후 약 6~10일입니다.
예를들어 다음 월경 예정일이 3월 21일인 사람이
배란일인 3월7일에 성관계를 했다고 가정하면 1주일 후인 3월 14일에서 17일까지 착상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착상혈의 경우 다음 월경기간과 비슷해서 월경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평소 우러경에 비해 출혈량이 적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착상혈은 모두에게 나타나는것이 아닌 임산부의 10~30%에게만 나타납니다.
그래서 임신 가능기간에 성관계를 했을때 월경예정일이 지나도 정상적인 월경을 하지 않는다면 너무 걱정만 하지마시고, 임신 반응검사를 꼭 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월경혈 배란혈 착상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