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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는 무엇일까요? 신년운세

살면서 좋은 일 힘든일을 겪지 않은 사람은 없겠죠

그때마다 사람들은 '팔자에 없는 일이다', '팔자가 그렇다', '팔자대로 살수 있나?' 등등 팔자 이야기들을 한다. 그렇다고 팔자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철학관이나 명리학 하시는 술사님들을 제외사고 속 시원히 대답하는 사람들은 두물다. 

 

사주팔자라는 말은 사람의 운명을 다루는 여러가지 학문 중 하나인 명리학에서 나온 말인데요. 사주학, 추명학, 명리학 모두 같은 의미다.

사주란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정해진 일정한 공식에 대입해서 사람의 운명을 추론하는 학문이 바로 현대에서 사주 명리학 학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부에서 미신으로 천시당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이론적인 면의 부족함을 들 수 가 있겠죠 단지 태어난 생년월일시만으로 어떻게 사람의 운명을 통계내고 단정짓냐는 것인데요

다만 이러한 사주명리학 혹은 사주 추명학은 그 명맥이 무려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학문이며 여러 사람의 손을 통해 여러 권의 책으로 쓰여지며 계승 발전해 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사주팔자는 무엇일까요 ?

4개의 기둥 즉,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60갑자를 나타내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10글자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글자 4로 표현한 것이다. (천간)

여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12가지 동물을 나타내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12글자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4자를 합한것으로 구성된다 (지지)

 

사주팔자(四柱八字)라는 단어를 한자 뜻대로 해석해보면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입니다 누구나 본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다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를 부여받게 되며 이것을 사주팔자라고 부르는것입니다.

그날의 운세가 다르고 가들의 운세(월운)이 다르고 년운(세운)이 다르고 또 10년마다 사람의 운이 바뀐다. (대운) 우리는 이를 합쳐서 운명(運命)이라 한다. 같은 사주라도 상반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불과 몇분 아니 그보다 더 작은 몇십 초 차이로 태어나는 쌍둥이들도 같은 삶을 살지는 않는다. 사람의 삶에는 시대 환경, 집안 내력, 부모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다르고, 내륙지방, 해안가, 도시, 농촌 등 출생지의 환경적인 조건에 따라 변화가 생긴다. 결국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작은 환경의 차이가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주가 잘 맞네, 족집게시네 라는 말도 많이 들리는데요

정해진 수식을 대입하면 정해진 답이 나오는 수학같은 학문과 일맥상통하여 잘 맞아 떨어지면 그게 최고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하지는 않고 그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기만 하더라도 잘 맞다, 족집게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그럼에도 매넌 초가 되면 그 해의 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는 누구나 궁금하다. 본인에게 다가올 운의 흐름을 보고 좋은 운이면 좋은 것이고 좋지 않은 운이 있다고 한다면 매사에 조심하면서 생활하다보면 나쁜 운도 좋은 운으로 변할것이므로 맹신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