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이리치입니다 !
오늘은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는 아주 귀찮은 물설사원인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변이 무르고 물이 많은상태(수분이 70~80%)로 배출되면서 배변횟수가 하루3회 이상인데요
물설사는 이보다 더 수분이 많고(수분이 90%이상) 물처럼 세차게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설사는 기간으로 나누었을때, 급성 설사와 3주이상 설사를 하는 만성 설사로 구분이 됩니다.
만약 설사가 장기간 반복이 된다면 만성설사로 장염이 회복되지 않은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정확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급성설사는 보통 길어야 이틀정도 지속됩니다.
물설사의 증상/특징
-깨어있을 상태일때 배가 더부룩합니다.
-잠이 들더라도 불편하여 금새 깨게 됩니다.
-간혹 토할것 같은 증상도 동반합니다.
-배가 심하게 아픈것은 아니지만 꾸루룩하는 물소리가 납니다.
-설사가 시작하면 멈출 기세 없이 계속 나오고 화장실에서 나오면 또다시 급한 신호가 옵니다.
-심하게는 연속해서 10번도 하기때문에 매우 불편하고 조금만 힘줘도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설사의 원인
1.소화불량
대부분의 급성설사의 이유는 소화불량인데요
찬 음식을 먹었거나 음식을 너무 급하게 먹어 소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미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았을때 ,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한음식을 섭취하여 장내 바이러스가 번식할 때 물설사를 하게 됩니다.
유통기한 문제가 없더라도 보관방법에 따라 음식물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2. 식중독
식중독증상은 여름철에 종종 발생하는데요 .심한 통증이 수반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철일수록 음식물 보관에 주의해야하며, 먹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더운 여름철에 위험한 음식물을 먹을 경우 식중독에 따른 급성 위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예민한 성격에서 비롯되는데요. 문제 없는 음식물을 먹더라도 먹는 당시에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로 식사를 하여 대장까지 같이 예민하게 반응되었을때 장트러블이 발생한것입니다. 이런경우 스트레스만 완화시켜준다면 대부분 하루에서 길어야 이틀정도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이외에도
평균 식사량보다 많이 먹었거나, 바이러스와 세균, 입맛이 없는데 억지로 음식을 섭취했을경우 물설사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직전에 먹고 마신 음식에서 초래됩니다.
일종의 '장염'혹은 '배탈'이라고 볼 수 있고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배가 조금 불편하면서 설사를 하는것이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장염이 심하게 와서 물설사를 하는 경우라면 발열및 복통과 함께 전신몸살이 걸릴수도 있고요
물설사 멈추는법
대게는 설사 몇번 하고나면 괜찮아질 수 있는데요
대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으로는 설사로 배출될때까지 금식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먹는약으로는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일단 물설사가 시작되었으면 몇시간 경과를 지켜보는것이 현명하고요
1. 탈수 방지를 위해 따듯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어야 합니다. (보리차나 이온음료 추천)
2. 소화기관에 좋은 음식물 섭취
과일로는 바나나, 사과, 감, 귤이 소화기관에 좋구요 꿀역시 소화기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은 변을 딱딱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고, 도토리묵에는 타닌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물설사를 멈추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배를 따듯하게 유지하기
임시방편이지만, 배를 따듯하게 해주고 변기에 앉았을 경우 배를 시계방향으로 세게 문질러주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음식물이나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영유아에도 효과가 좋고요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잠잘때는 최소한 배부위에는 이불을 덮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물설사원인과 멈추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의 방법으로 보통 급성설사의 경우 1~2일, 장염의 경우 5일이내 치료가 되는데요. 하지만 더이상 길어지거나 발열, 구토를 동반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물설사의 경우 아무것도 안먹어도 3일동연속 할 수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