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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는 미신일까? 근거?

'사주팔자는 미신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분들은 보통 사주팔자를 보러가는 사람들을 합리적이지 못하거나 미신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여기거나 사주를 봐주는 사람을 혹세무민하는 사람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과연 사주팔자는 미신일까요??

한때 과학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던것이 시간이 지나며 부정되었던 경우들도 있습니다.

특히 의학에서는 그런경우가 더 많고요. 마지막으로 주목할것은 '맹목적인 태도'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대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태가 맹목입니다. 우리는 현대 과학과 의학에 대한 맹목적 태도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주팔자가 미신이라는 것은 서양학문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 심어준 일종의 미신으로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강호 동양학이라는 명리학, 풍수학, 한의학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미신취급되었지만 90년대 중반 이후 한의학은 제도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미신이라는 칼을 벗은거죠.

사실 사주팔자도 통계학적으로 공통점을 산출해낸거라 완전히 믿지 못할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워낙 변수가 많아 실제로 정확하게 맞추는것이 쉽지는 않죠

예를들어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하면 그 수해를 입은 사람은 다양한 시각에 태어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겠죠. 그 사람들의 사주가 모두 그 날 그 시간에 수해를 맞는다고 나올수는 없습니다. 각자 어느정도 태어난 사주팔자의 영향은 받겠지만 그보다 더 큰 외부의 힘(전쟁, 화산폭발, 지진, 원전폭발)에는 그 사주조차 휩쓸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사주라도 그 사람이 태어난 주변 환경과 갖춰진 인프라에 따라서 미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특성이 발휘될 최적의 환경에서 태어났다고 한다면 어마어마하게 성공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러한 특성이 배척될 주변환경과 맞이한다면 시궁창과 같은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이 미신인지 아닌지는 사주 명리학을 공부해보고나서 판단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잘 모르는것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는것이 합리적이니까요 ~